눈앞에 먼지 같은 게 떠다니거나 어두운 곳에서 번쩍하는 빛이 보일 때, 혹시 "스마트폰을 너무 오래 봤나" 하고 넘겨버린 적 있으신가요? 저도 간호학을 배우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망막박리는 그 작은 신호들을 무시했을 때 단 며칠 만에 영구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초응급 질환입니다. 제 친한 동기가 그 아찔한 경험을 직접 겪었고, 저는 그 옆에서 그 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봤습니다.눈이 보내는 SOS, 전구증상을 알고 계신가요?혹시 어두운 방에 들어섰을 때 눈 가장자리에서 번쩍하는 빛이 느껴진 적 있으신가요? 사실 저도 처음엔 그게 얼마나 무서운 신호인지 몰랐습니다. 간호학 수업에서 광시증(photopsia)을 배우기 전까지는요. 광시증이란 실제로 빛이 없는데도 망막이 물리적 자극을 받아 뇌에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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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9.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