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우신염을 방치하면 패혈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저는 간호학을 공부하기 전까지 솔직히 몰랐습니다. 방광염 증상이 좀 있다가 고열이 나면 "피곤해서 그렇겠지" 하고 넘길 수 있는 게 이 병의 가장 무서운 점입니다. 시험기간에 친구가 쓰러질 뻔한 그 밤을 겪고 나서야, 저는 신장이 보내는 신호가 얼마나 절박한 경고인지 몸으로 실감했습니다.상행성 감염, 방광에서 신장까지 균이 거슬러 올라간다간호학 교재에서 상행성 감염(ascending infection)이라는 개념을 처음 배웠을 때만 해도 "이런 일이 실제로 자주 일어나겠어?"라고 반신반의했습니다. 여기서 상행성 감염이란 세균이 요도에서 방광, 방광에서 요관을 타고 신장까지 역방향으로 올라가며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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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8. 09:35